택배 없는 날,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 휴무일정 및 해당 택배사 알아보기
택배 없는 날
올해부터 시행되는 택배 없는 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대면 접촉이 어려운 가운데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경우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요. 택배 서비스를 이용 하다 보면 택배 기사님들이 늦은 밤까지 배송 업무를 하는 것과 폭염까지 더해지면서 땀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게 됩니다. 오늘은 '택배 없는 날'에 함께 동참하는 택배사는 어디가 있는지, 그리고 우체국은 이 날 택배 서비스가 가능한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이런 글도 있어요
[스마트한 생활정보/생활의 소소한 Tip] - 우체국 택배 및 우편요금 총정리!!
[스마트한 생활정보/생활의 소소한 Tip] - CJ대한통운 택배 배송조회 초간단 확인방법
택배 없는 날 휴무일정 알아보기
- 8월 14일 - '택배 없는 날' 지정일, 이 날은 택배를 부칠 수 있으나 택배 배송 업무는 없음
- 8월 15일 - 광복절
- 8월 16일 - 일요일
- 8월 17일 - 임시공휴일
※ 일반 택배 회사 -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휴무일, 8월 17일 임시 배송
※ 우체국 택배 -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휴무일, 8월 14일 택배 부치는 업무 가능
이처럼 13일과 14일에 접수되는 택배는 17일까지 배송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우체국 또한 '택배 없는 날'에 동참하기에 13일과 14일에 택배 서비스를 신청할 경우 17일까지 받지 못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기간에는 냉동, 냉장 등 신선을 요하는 제품들은 13일 이전에 보내거나 17일 이후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네요~!
택배 없는 날 주요 택배사 알아보기
- 롯데택배
- 한진택배
- CJ대한통운
- 로젠택배
- 우체국택배
택배 없는 날 배송 업체 알아보기
한편 '쿠팡'은 14일 '택배 없는 날'에서도 배송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쿠팡은 여타 택배 업체와는 다르게 위탁 업무가 아닌 자체적으로 '쿠팡맨'이라고 불리우는 택배 근로자 분들을 고용해 배송을 하기 때문입니다.
'택배 없는 날' 마무리하며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에서 지난 7월에 '8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해 휴식 보장을 위한 시위를 했는데요.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택배업에 종사중인 근로자 분들에게 모처럼의 휴식을 가짐과 동시에 과로로 목숨을 잃는 택배기사님이 다시 나오지 않도록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취지입니다.
이처럼 고생하는 택배 기사님들의 건강과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택배업계는 매년 8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택배 없는 날'은 택배업에 현재 종사중인 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전국택배연대노조'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합의해 지정한 날입니다.
올해 8월 14일부터 시행되는 '택배 없는 날'은 17일 대체공휴일까지 적용이 되면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동안 택배 기사님들에게 휴식이 주어지게 되는데요. 불철주야 할 거 없이, 그리고 폭염 속에서 매일 수고하시는 택배 기사님들이 조금이라도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돌 볼 수 있어서 좋은 취지라고 생각합니다! 50일 넘는 기나긴 장마철과 산사태, 홍수 등의 각종 위험 속에서도 쉴 틈 없이 근무하고 있으신 택배 기사님들에게 단비 같은 휴가가 아닐까 합니다.
이 글을 읽는 구독자 또는 방문자 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일이겠지만 택배 제품이 하루만 지연되어도 불만 전화, 즉 항의 전화를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인데요. 택배 기사님들 역시 우리 사회에서 소중한 사회의 일원입니다. 오랜만에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이 기간 동안 택배 주문을 할 경우 조금 늦어질 수도 있으나 긴급한 택배가 아니라면 조금 여유 있는 마음으로 기분 좋게 기다려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Data-language="ko"